간첩ㆍ이적사법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있어요!

주변에 간첩이나 이적사범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있다면 국가정보원 홈페이지에서
"111 신고하기" 또는 전화
"국번 없이 111" 을 통해 신고해 주시
기 바랍니다.

[간첩 의심 유형]

■ 정부기관 홈페이지 등에서 수집한 국가기밀 자료를 그대로 또는 USBㆍCDㆍe메일함ㆍ웹하드에 다량 보관하고 있는 사람
※ 2009.10 검거한 대학강사 L모씨는 주요 군사시설 위치ㆍ軍 작전교범 (국가기밀)을 USBㆍCD에 담아 북한 공작원에게전달

■ 북한비판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탈북자가 어디에 사는지를 묻고 다니거나 탈북자 단체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며 관련 동향을 은밀하게 수집하는 사람

※ 북한은 反北활동 주도 탈북자에 대한 테러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가운데 前 노동당 비서 황장엽을 암살하기 위해
북한 공작원 3명(2010년 검거)을 국내에 침투시켰으며, 2010.08 검거한 H모씨는 탈북자 단체 동향을 수집하여북한공작원에게 보고  

■ 북한이나 중국과 무역을 하면서 무역과 관계없는 정부 발행자료 또는 첨단 기술자료를 수집하여 해외를 자주 출입하는 사람

※ 2006.03 검거한 중국무역업자 J모씨는 '국가정보화 백서‘ (국가기밀자료)와 첨단 IT기기를 수집, 중국에서 활동하는
북한공작원에게 보고

■ 수시로 PC방을 바꿔가면서 외국계 e메일이나 메신저 등을 이용하여 특수문자로 만든 문건 또는 그림파일로 암호화(스테가노그래피)하여 국내 정세관련 문건을 전송하는 사람

※ 2006.12 검거한 「일심회」조직원들은 호주ㆍ미국에 있는 서버의 e메일을 이용해 주한 미군 재배치ㆍ총선 동향 (국가기밀)을 암호ㆍ음어를 사용해 수십 차례 북한에 전송

■이민ㆍ유학ㆍ여행으로 장기간 해외 체류한 후 귀국하여 남ㆍ북한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관련 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은연중 북한을 찬양하거나 통일사업을 제의해 오는 사람

※2006.12 검거한 「일심회」 총책 재미동포 J모씨는 고교ㆍ대학 동문과 사업상 알게 된 인물 가운데 운동권 활동경력이 있는 사람들을 포섭하여 간첩활동

■ 북한과 민간교류를 빙자하여 수시로 북한이나 중국을 방문하면서 북한의 주장을 옹호ㆍ선전하고, 반미ㆍ반정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사람

※ 2010.11 검거한 「한총련」간부 출신 對北 민간교류단체 실무자 K모씨는 남북교류회의 참석을 빙자하여 북한공작원을
접촉, 국내 학생운동권 동향을 보고

■ 주요 산업ㆍ군사 시설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며 각종 공개 자료를 수집하고 이들 시설을 
촬영하거나, 고위 관계자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여 관련자료를 입수하려고 하는 사람

※ 2006.08 검거한 간첩 J모씨는 전쟁 시 정밀 타격을 위한 좌표를 확인할 목적으로 원전 및 주요 군사시설을 촬영,북한에 보고
※ 2009.09 검거한 탈북 女간첩 K모씨는 공기업 간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 내연관계를 맺은 후 국가중요시설 관련기밀문건 입수

■ 중국동포ㆍ산업연수생 등 신분으로 입국하였음에도 우리말을 능숙히 구사하며 국내 정치ㆍ군사에 관심이 많고, 체제비판 지식인, 학원ㆍ노동운동권 등에 은밀히 접근하는 사람

■ 주요 간첩사건 발생직후 갑자기 해외로 출국하여 장기간 입국하지 않으면서 부동산이나 
소유재산을 처분해 달라고 부탁하는 사람

■ 권총ㆍ무전기ㆍ난수표ㆍ독약ㆍ독약 앰플을 가지고 있는 사람

[이적사범 의심유형]

■ 인터넷 카페ㆍ블로그ㆍ싸이월드 등 개인 홈피를 개설하여 북한체제 찬양 및 북한의 주의주장에 동조하는 문건을 집중 게재하는 사람

※ 2010.12 검거한 L모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블로그ㆍ카페에 북한체제를 찬양하는 글과 동영상을 수십여건 게재

■사용자 특정이 어려운 대학구내ㆍ공공도서관 내 PC 및 PC방 등지에서 북한체제 찬양
또는 폭력혁명 선전 선동 등 불순내용을 인터넷에 게재 후, 황급히 자리를 이탈하는 사람

※ 종북단체 조직원 C모 (2006.08 검거)ㆍL모씨 (2007.04 검거) 등은 전국 각지 PC방을 돌아다니며 북한체제 찬양 문건을
인터넷에 게재

■ 휴대폰 문자메시지나 트위터ㆍ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북한체제를 찬양하거나 폭력 혁명을 선전 선동하는 불순내용을 전파하는 사람

※ 2010.12 검거한 인터넷언론 대표 J모씨는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운영하는 트위터 계정인 ‘우리 민족끼리’에
올라온 북한체제 선전물을 트위터를 통해 전파(리트윗)

■ 프락시 서버를 이용하여 접속이 불가능한 북한 관련 인터넷 사이트를 서핑 하거나 e메일을 전송하는 사람

※ 북한이 운영하는 사이트 또는 해외 친북사이트에 허가 없이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자료를 다운로드 또는 전송하는 사람

■ 김일성 父子를 주인공으로 하는 플래시ㆍ게임 캐릭터ㆍ노래를 인터넷 공개 사이트에 올리거나 이들의 혁명 업적을 노골적으로 찬양 선전하는 사람

■ 대학을 졸업한 후에도 학생회 활동에 관여하며 공산주의 이론이나 주체사상을 내용으로 하는  의식화 교육을 배후에서 지도하는 사람

■ 자유민주주의체제를 부정하고 사회주의 국가건설을 주장하거나 북한체제를 찬양하는 문건을 제작ㆍ소지ㆍ배포하는 사람

■ 우리 사회를 미국의 식민지로 규정하면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북한체제의 우월성을 주장하거나 주한미군 철수 또는 ‘우리민족끼리’를 유난히 강조하는 사람

■각종 반미ㆍ반정부 현장 주변에서 유언비어를 퍼뜨리거나 폭력행사를 유도하는 사람

<간첩선 의심유형>

공작모선이란 해안침투용 반 잠수정을 탑재할 수 있는 대형 간첩선을 말함

공작모선은 간첩호송을 전담하는 무장선박 (통상 27~35m)으로 속력 (35~40노트)이 빠르고 선미(船尾) 내에 해안침투용 반 잠수정 (공작자선, 통상 5~10톤, 8.5~13m)을 탑재하고 있음

통상 서해상에서는 한국 / 중국어선으로 위장하고, 동해상에서는 한국 / 일본어선으로 위장함

반 잠수정 등 공작자선과 침투장비를 은닉하기 위해 선미 부분을 높게 제작하여 일반어선과는 달리 선수와 선미의 수상높이가 거의 같아 보이며, 선미에 절개한 흔적이 나타나기도 함
(연두색 원 표시 부분)

또한, 선박의 등록번호 표기형식이 과거에는 사용했으나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형식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음
(적색 원 표시 부분)

1998.08 제주도 남쪽 공해상에서 발견된 공작선으로 보이는 의아 선박의 선교 양현에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BS2284 - A158 제6태전호 (60G/T)유자망업" 이라고 표기된 녹색보드를 부착

공작모선은 선명과 부합되는 국가의 깃발을 게양하며, 선교ㆍ선수 양현에 부착한 선박명과 등록표기는 쉽게 떼고 붙일 수 있도록 되어 있음

선박명을 크게 표기하는 선교 전 후 부분에 선박명을 표기하지 않고 쉽게 바꿀 수 있도록 구명부이 등으로 은폐 또는 선명을 최근 변조한 흔적이 있음

갑판 위에 싣고 있는 어구가 주변의 다른 어선과 종류가 다르거나 수가 적고, 어장이 아닌 곳에서 작업을 하거나 선상에 어망을 두고도 어로작업은 하지 않고 주변경계에만 집중
야간 항해 중에는 무점등으로 항해하다가 레이더로 다른 선박 발견 시 항해등을 켜고 운항

항해 중 다른 선박이 가까이 가면 가급적 먼 거리에서 미리 항로를 변경하여 접근을 회피하고,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멀리 떨어짐

공작자선이란 공작모선에 탑재된 소형 간첩선으로, 과거에는 소형어선이나 낚싯배 등으로 가장하였으나, 최근에는 주로 반 잠수정을 이용하고 있음
- 북한과 인접한 동/서해해역은 야간에 공작모선 없이 반 잠수정이나 소형쾌속선으로 단독침투가능하며 소형쾌속선은 해안가 수심이 얕은 곳에서도 35~40노트의 고속으로 이동 가능토록 성능이 개량되어 있음

반 잠수정은 통상 우리측 레이더 및 탐조등에 발견 되지 않도록 해안 가까운 지점에서 반 잠수 또는 잠수하여 운항하며 수중추진기(스쿠터)를 이용하고 있음
- 빨대를 이용 침투 시 빨대가 수면위로 부상

잠수함은 수중항해 시 우리 어선의 어군 탐지기에 고래와 같은 형태의 물체가 일정한 속력으로 이동하는 형태로 보임
- 1996.10 강릉침투 무장공비 이광수는 "북한이 잠수함을 이용하여 수중침투를 시도 할 때에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남한 어선의 어군탐지기" 라고 진술

잠수함은 수면상 수직으로 세워진 막대기 모양의 물체가 이동하면서 하얀 물보라를 발생시키기도 함
- 스노클 항해 해안정찰 시에는 수면 위에 잠망경 및 CCTV 카메라, 통신용 부이 (양식어망 설치지역), 안테나 등이 노출되기도 함
해안 접근 이탈 시에는 레이더 탐지를 회피하기 위해 조업중인 어선단에 근접 항해하는 경우도 있음